잘 다녀왔습니다. (03.12.01)

가족여러분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우리사장님,윤명숙,김영자,류매자,강종열,김대현,유순채,황원식,백승인,박규영,이외석,임은영,노기복,김장희,신양섭,임형두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작은손이 모아져서 큰손으로 만들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성요셉의집 이석순원장님.

이젠 힘이 들어 그만 하고싶다고 하는데 내 마음이 아팠답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1년에 한두번 봉사해노라 하는데.... 원장님같은분은 1년내내 아니 평생의 봉사의길을 걷고계셨는데...

나이 앞에 장사없다는 말이 뇌리을 스쳤답니다....

새벽에 일어나셔서 나물이며,전이며 만들어 오신다고 고생하신 박화순님 정말 고맙습니다, 처음 동행길이라고 너무 일찍나오신 고순정님 많이 기다리게 해서 정말로 미안합니다. 우리총무팀에 귀염둥이 강현순님 아침에 김밥이랑 박카스 사들고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너무너무 이쁜답니다. 모두모두 정말로 고맙습니다.

봉사!!!!

참으로 따뜻하고 평온한 말입니다.

한번 양로원 찾아가는 것도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답니다.

끝으로 도와주신 가족여러분 내가슴속 깊이 새겨 여러분 어려운일 있을때 저가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믿어주세요.

감사드립니다.